6월8일 디트로이트 밀워키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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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연승이 끊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리스 올슨(1승 6패 2.4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보스턴 원정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올슨은 5월의 호조가 한순간에 깨져버린게 문제다. 홈 경기 방어율이 0.65일만큼 홈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그에게 필요한건 역시 타선의 지원일 것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호세 우레냐의 투구에 막히면서 6회초 터진 저스틴 헨리 말로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 떨어진 타격감을 홈에서 끌어올릴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로 고전하는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듯. 마에다의 부상 강판 이후 8이닝동안 9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롱릴리프를 해줘야 할 조이 웬츠가 와장창 망가진 후유증을 최대한 빨리 없애야 한다.
타선의 부진이 시리즈 스윕 패배로 이어진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4승 3패 3.7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3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최근 투구의 기복이 홈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원정 투구는 계속 아쉬움이 있는 편인데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3.09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놀라의 투구에 막히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밀워키의 타선은 급격하게 식어버린 타격이 살아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우완 강속구 투수 상대 부진을 어떻게든 극복해야 할 판.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나마 반등을 해내는듯 하다.
올슨과 페랄타의 투구는 가히 막상막하에 아깝다. 게다가 양 팀 모두 우완 강속구 투수에 약점을 가졌다는 점도 무시할수 없는 부분. 이번 경기는 투수전의 양상을 띠게 되겠지만 불펜전으로 간다면 결국 유리한건 밀워키다. 뒷심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밀워키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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