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워싱턴 애틀랜타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작성자 정보
- 스포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65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이크 어빈(3승 5패 3.39)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어빈은 원정에 강한 어빈의 모습이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는데 29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호투를 해낸건 분명한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레이날도 로페즈 상대로 6회말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워싱턴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의 타격 부진이 꽤 심각한 레벨까지 올라간 상태다. 특히 애틀랜타의 불펜 공략 실패는 시사하는 바가 큰 편. 등판과 동시에 무너지면서 팀에게 패배를 안긴 헌터 하비는 역시 동점 상황시의 투구가 가장 불안하다.
홈런포를 앞세워 역전을 만들어 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크리스 세일(8승 1패 3.06)이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일 오클랜드와 홈 경기에서 4이닝 8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세일은 낮 경기에 약한 문제가 유감없이 드러난바 있다. 워싱턴 상대 시즌 첫 등판인데 야간 경기에서 5전 전승 1.06이라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날 경기에서 파커와 하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후반부에 2점 홈런 2발을 터트린게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라이언 앤더슨을 급하게 계약해서 써야 할 정도로 현재 타격에 문제가 있는건 분명한 사실이다.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파커와 로페즈는 딱 기대치만큼 잘 던져줬지만 경기는 후반에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1차전의 흐름은 시리즈 내내 변수가 될수 있을듯. 애틀랜타의 선발이 야간 경기의 세일임을 고려한다면 무조건 어빈이 쾌투를 해줘야 하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홈 경기의 어빈은 원정보다는 조금 아쉽고 전날 다른 투수도 아닌 하비가 무너진게 후유증을 남길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