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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 쿠바 프랑스 남자배구네이션스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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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의 네이션스 리그 행보가 쉽지 않다. 네덜란드를 맞아 뼈아픈 패배를 떠안았고 직전경기 상대인 이탈리아를 상대로도 1-3으로 패했다. 캐나다, 네덜란드에 이어 이탈리아를 맞아서도 다시 한 번 1-3으로 패했다. 2024 도쿄 올림픽 티켓을 따내지 못한 상황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기록하면서 향후 행보가 쉽지 않게 됐다. FIVB 1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첫 주 차 성적은 3승 1패로 나름 훌륭했지만 2라운드 들어 수비가 세차게 흔들리고 있다. 로미 알론소, 아웃사이드 히터 얀트 에레라가 지닌 부담이 너무 크다.
프랑스는 반대다.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피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열세가 예상됐던 이탈리아를 맞아 3-2 승리를 따냈고 직전경기 상대인 네덜란드를 3-1로 물리치면서 연승을 새겼다. 첫 주 성적을 3승 1패로 잘 마무리했고 2주 차 들어서도 훌륭한 행보를 내보이고 있다. FIVB 8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 최고의 팀으로 떠오른 슬로베니아에게만 1-3으로 패했을 뿐 다른 팀들을 상대로는 특유의 강서브로 득점을 올리고 있다. 앙투안 브리자르, 헤노 마티스가 선전의 중심에 서 있다.
프랑스가 유리한 경기. 쿠바의 세트 스코어 1-3 패배를 예상한다.
쿠바 패
핸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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