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09:10 휴스턴 마이애미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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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제이크 블로스(4.91)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월 22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6안타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바로 AAA로 내려간 블로스는 AA에서 바로 올라오면 안된다는걸 여실히 보여준바 있다. AAA 첫 등판에서 4이닝 1안타 3삼진 무실점 투구를 해냈는데 이번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조이 로퍼피도의 2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휴스턴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완벽하게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중후반 집중력이 살아났다는게 가장 큰 소득일듯. 케일럽 오트가 혼자서 2이닝을 삭제해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강점이 될수 있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로더리 무뇨즈(1승 3패 5.4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벌크 투수로 나서 4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무뇨즈는 구원 적성은 그다지 없는 편. 특히 인터 리그에서 약점이 있는 투수인지라 기대는 걸기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프램버 발데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마이애미의 타선은 최근 가져간 좌완 상대 강점이 완전히 날아가버린게 크다. 즉, 이번 경기도 막혀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 5이닝동안 4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가는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휴스턴의 타선은 호잉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이는 인터리그에 약한 무뇨즈를 확실히 공략할수 있다는 이야기. 물론 블로스의 데뷔전은 엉망이었지만 AAA 에서의 투구는 놀라웠고 데뷔전 투구 내용 자체는 의외로 운이 없는 편이었다. 딱 스펜서 애리게티의 데뷔와 비슷한데 그 애리게티는 홈 경기에서 반등을 해냈다. 전력에서 앞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3 휴스턴 승리
핸디 : 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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