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18:00 닛폰햄 소프트뱅크 NPB 프로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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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닛폰햄 파이터스는 카토 타카유키(3승 6패 2.57)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6월 30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카토는 2경기 연속 부진 이후 1군에서 말소되면서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다만 작년 복귀전 투구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고 무엇보다 시즌 첫 야간 경기라는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아오야마 미나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세이부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아리엘 마르티네즈의 결승 3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2경기 연속 후반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이 최고의 소득이다. 문제는 소프트뱅크의 불펜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점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조금씩 제 페이스를 되찾는듯 하다.
마무리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칼 스튜어트 주니어(3승 2패 2.31)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6월 28일 닛폰햄 원정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튜어트는 기복이 있는 투구가 조금 아쉽다. 이전 닛폰햄 원정에서 호투를 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미야기와 코다지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최근 좌완 상대 부진이 극에 달하는 모습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에스콘 필드 원정 경기력은 상당히 좋다는 점일듯. 9회말 연속 3안타와 함께 2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날려버린 마츠모토 유키는 한번쯤 마무리에서 무너질때가 되긴 했다.
비록 사요나라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소프트뱅크는 좌완 상대로 조금씩 대책을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에스콘 필드에서 타격이 좋다는 점, 그리고 카토의 야간 경기가 시즌 처음이라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 물론 원정에서 닛폰햄이 연승을 거두고 오긴 했지만 상대는 세이부였고 소프트뱅크와는 불펜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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