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07:40 마이애미 뉴욕메츠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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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요니 치리노스(1패 5.7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치리노스는 시간이 갈수록 공략이 되어가는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5이닝을 버티는게 고작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스캇과 하우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런포 외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 문제는 홈 경기 내내 발목을 잡을듯. 4.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마무리 태너 스캇이 얼마나 비싼 값에 팔리느냐가 관심사다.
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4승 3.09)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피터슨은 오래간만에 홈에서 강한 피터슨의 모습이 나온 바 있다. 6월 13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마이애미가 좌완에게 강하다는 점은 피터슨 최대의 문제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트레버 로저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메츠의 타선은 장타가 터지지 않을때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내는 중이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풀리지 않는 메츠의 고민일듯. 4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승리조 휴식은 어떻게든 확보한것 같다.
이번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메츠의 타선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은 편. 피터슨의 투구가 관건인데 최근의 마이애미는 좌완 상대 타격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이번 시리즈만 놓고 본다면 불펜의 안정감은 마이애미가 더 낫다. 투수력에서 앞선 마이애미 말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마이애미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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