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 11:10 LA다저스 샌프란시스코 MLB프로야구분석 해외스포츠
작성자 정보
- 스포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75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투타의 조화로 5연승 가도를 달린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8승 5패 3.47)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6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뒤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글래스나우는 덕분에 올스타전도 사퇴한 바 있다. 금년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보여주는등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건강한 글래스나우라면 QS 이상은 기대해볼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힉스와 로드리게즈를 공략하면서 5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홈런 없이 기회를 살렸다는게 다행스럽다. 결정적 3타점을 터트린 오타니 쇼헤이는 슈퍼스타 파워를 과시해 보였다. 그러나 9회초에 1실점을 허용하면서 주자를 쌓아버린 불펜은 알렉스 베시아와 에반 필립스가 지친 티가 난다.
선발의 난조가 연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비 레이가 이적 후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시애틀에서 1경기 등판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먹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레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재기를 노리는 상황. 재활 투구만 무려 9경기를 했는데 AAA PCL에서 엄청난 구위가 돌아왔음을 증명했다는건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이다. 전날 경기에서 낵과 베시아 상대로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이 심각한 편. 피츠제럴드와 엘리엇 라모스 두 명만 야구 한다는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4.1이닝동안 6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1실점에서 그친게 다행일 정도다.
두 팀 모두 부상 투수들의 복귀전이라는건 이번 경기의 특징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일단 푹 쉬고 온 글래스나우를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공략하는건 쉽지 않을듯. 레이의 투구는 AAA에서 상당히 훌륭했고 다저스 타선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의외의 호투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불펜은 결정적일때 엇박자가 나오고 있고 이는 타선도 마찬가지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3 LA 다저스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추천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