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아르헨티나 미국 남자배구네이션스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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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6위 아르헨티나는 직전경기 이란 상대로 3-2(23:25, 31:29, 20:25, 25:20,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독일 상대로 3-1(21:25, 25:19, 25:21,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2승2패 성적이며 블로킹 14-10, 서브 3-4, 범실 33-28의 결과. 아웃사이드 히터 파쿤도 콘테의 활약이 나왔고 강한 서브로 상대를 흔들고 히이볼 공격을 강요한 이후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선점한 경기. 팀의 주장이자 세터가 되는 데 체코와 미들블로커 자원들의 속공의 날카로움도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줬던 상황.
FIVB 랭킹 2위 미국은 직전경기 튀르키예 상대로 3-1(20:25, 25:22, 27:25,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불가리아 상대로 1-3(21:25, 20:25, 25:21, 21: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벗어나는 가운데 1승3패 성적이며 블로킹 8-8, 서브 7-3, 범실 31-32의 결과. 제이크 헤인즈(31득점)가 폭발했고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흐름을 주도했 경기. 득점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 에단 챔플린(6득점)이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와 서브에이스(2개)로 승부처에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앞선 3경기에서 불만이 되었던 세터 포지션도 이베르트 세터의 각성이 나타난 상황.
오타와(캐나다)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미국은 주전 세터이며 현재 배구의 세터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세터로 평가받고 있는 미카 크리스텐슨 세터와 빠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리시브, 디그에 모두 능한 세계적 리베로 에릭 쇼지, 그리고 대표팀을 이끄는 리더이자 남자배구 세계 연봉 순위 8위가 되는 아포짓 맷 앤더슨이 2주차 부터 합류한다. 1주차와는 전혀 다른 미국팀의 경기력이 나타날 것이다. 다만, 아직 프랑스 파리행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아르헨티나가 무기력하게 패배를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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