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캐나다 쿠바 남자배구네이션스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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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12위 캐나다는 직전경기 슬로베니아 상대로 2-3(25:22, 18:25, 18:25, 25:21, 10: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불가리아 상대로 3-0(25:22, 30:28, 26:24) 승리를 기록했다. 2승2패 성적이며 블로킹 14-4, 서브 3-11, 범실의 27-22 결과.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판 티모시 마르(27득점)와 상대 블로킹을 두려워 하지 않았던 라로예프키(12득점)가 힘을 내면서 풀세트 까지 승부를 끌고갔지만 레프트 포지션의 경기력 기복과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한 모습이 나타나면서 자신들 보다 FIVB 랭킹에서 앞서는 팀들을 상대로는 고전의 연속 이였던 모습이 재현 된 경기. 또한, 이블 세터가 속공을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키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FIVB 랭킹 11위 쿠바는 직전경기 이란 상대로 3-1(25:20, 14:25, 25:21,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일본 상대로 2-3(25:18, 22:25, 23:25, 25:19, 20:22) 패배를 기록했다. 3승1패 성적이며 블로킹 9-4, 서브 7-6, 범실의 26-20 결과. 국제 배구계에서 가장 강력한 아웃사이드 히터로 평가되는 말론 얀트(14득점)가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강한 서브 능력을 보유한 팀의 장점을 보여준 경기. 블로킹 선두 하비에르 콘셉시온(14득점) 이외에도 2015-16시즌 V리그를 호령했던 시몬(14득점, 서브에이스 3개, 블로킹 3개)을 대표팀에 복귀시켜서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강화시킨 효과도 나타났으며 아포짓 산체스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상황.
오타와(캐나다)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캐나다와 다르게 쿠바는 아직 올림픽 진출권을 손에 넣지 못했다. 세터 아돈 다이크의 고공 토스를 받은 쿠바 공격수들의 화려한 공격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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