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 KOVO 컵 대한항공 현대캐피탈 국내배구분석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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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 직전 상무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일단 중앙 김준우, 손태훈이 15득점을 합작해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파즐리(354득점, 공성율 51.72%)에 공격이 쏠리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파즐리의 화력강점이 상당했다는 점, 리시브 효율이 38.75%로 준수했다는 점, 미들블로커 김준우의 블로킹 경쟁력이 좋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한국전력 : 한전은 직전 우카와의 경기에서 0-3 패배를 기록했다. 엘리안이 25득점, 공성율 57.89%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신영석은 중앙에서 10득점을 뽑아내주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다만 엘리안에 공격이 쏠린 탓에 서재덕, 임성진은 공격점유율이 높지 않았고 세터 야마토의 토스가 또한번 안정감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도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였다. 이번 컵대회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오늘 기대치는 높지 않다.
결론 : 삼성화재가 코보컵 첫 경기에서 국내진들로만 구성되었음에도 경쟁력을 잘 보여줬었고 직전경기 파즐리가 첫 출전하며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물론 파즐리에게 공격이 쏠리고 있다는 점은 아쉽긴 하지만 한전도 이번대회 엘리안에게만 토스가 몰리고 있어 오늘 삼화가 화력경쟁에서 밀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준우, 손태훈 두 미들블로커 자원의 경쟁력도 나쁘지 않아 중앙에서도 삼화가 밀리지 않을 것.
여기에 삼성화재는 이번대회 쫀쫀한 수비조직력을 보여주고 있기도 한 만큼 오늘 경기는 삼화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의 야마토 세터의 토스가 안정적이지 않다는 점, 세트를 거듭하며 부침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도 꼭 감안하시기 바란다.)
삼화 승
삼화 핸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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