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08:20 애틀랜타 vs 디트로이트 mlb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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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리드(6승 3패 3.20)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드는 가끔 나오는 부진 모드가 터지고 말았다. 그러나 2경기 연속 부진한 타입은 아니고 홈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호투의 가능성은 대단히 높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애플린과 아담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6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홈에서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주말 시리즈에서 얻어낸 최대의 소득이라고 할수 있다. 최근 7경기동안 .444/.516/.815라는 압도적 슬래시 라인을 기록하고 있는 맷 올슨은 이제야 이름값을 하는 중. 그러나 동점 상황에서 뼈아픈 2점 홈런을 허용한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는 역시 동점 상황에서 등판시킬 투수는 아닌것 같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리스 올슨(1승 8패 3.68)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3일 워싱턴과 홈 격이에서 5.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올슨은 6월 3경기 모두 5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투구 밸런스가 완전히 깨진 모습이 역력한데 야간 경기에서 5패 4.35로 부진하다는 것도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로넬 블랑코의 투구에 완벽히 막혀 있다가 9회초 조쉬 헤이더 상대로 간신히 1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가라앉은 타격감을 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13점 뒤의 1점은 후유증이 심하게 남을수 잇다. 3이닝을 삭제한 불펜은 4점차 이상 뒤지고 있는 경기는 잘 던지는것 같다.
금년의 디트로이트는 좌완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이다. 프리드 공략이 쉽지 않을듯. 관건은 역시 올슨이 살아나느냐지만 밸런스 이전에 야간 경기 약점도 있고 애틀랜타의 타선은 우완 슬라이더 주력 투수에게 매우 강한 팀이다. 전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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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7:3 애틀랜타 승리
핸디 : 애틀랜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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